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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 2024년 달라지는 시술비 지원

by 율랭맘 2024.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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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부부 시술비지원

 

 

자연적으로 임신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히 여겨질 수 있지만 다르게 생각해 본다면 굉장한 축복입니다. 요즈음에는 자연적으로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도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험관 등 시술을 통해 임신을 시도하는 부부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결혼한 부부가 피임을 하지 않고 성관계를 갖는 경우 보통 1년 이내에 임신이 될 확률이 80%가 넘는다고 합니다. 만약 1년이 넘도록 자연임신이 되지 않는다면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렇게 난임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부부들을 위한 새로운 소식이 있어 자세히 다뤄보고자 합니다. 바로 2024년에 변경되는 난임부부 시술비지원사업입니다. 난임으로 인하여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 이 사업이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난임이란?

난임이란 생물학적으로 임신이 가능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럴 경우 의학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에서는 난임부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및 달라지는 점에 대해 알아보자

임신 및 출산을 원하는 난임 부부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자 정부에서 시행하는 정책입니다. 기존에는 누구나 지원을 해주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기준중위소득 180% 이상만 지원이 되어 아무 지원을 못 받고 난임검사 및 시술을 하는 가정에는 경제적인 부담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로 인해 2024년에는 소득기준이 폐지되어 소득과 상관없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2024년 4월부터는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사용한 보조 생식술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회당 최대 100만 원이 지급되며 총 2회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거주제한도 폐지된다고 합니다. 본래는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지자체에 거주하는 자만 지원이 되었으나, 2024년부터 폐지되어 신청일 기준으로 변경되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난임을 예방하기 위한 정책 중 또 하나는 난소기능검사인 AMH검사 (혈액검사의 종류)와 초음파검사, 정액검사등의 가임력 검진비를 부부 8만 2천 쌍에게 지원한다고 합니다.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성검사 및 초음파 검사비를 최대 10만 원, 남성의 경우에는 정액 검사비 최대 5만 원이 지원됩니다. 2024년에는 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작하여 2025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고위험 임산부 역시 300만 원 내 의료비에 대해 지원하는 제도도 소득기준이 폐지되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난임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지원 횟수에 대해 알아보자

이 역시 2024년에 달라지는 점입니다. 2024년 1월까지는 총 16회 중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 인공수정 5회로 지원 횟수에 제한이 있었으나, 2024년 2월부터는 개선되어 신선, 동결배아 통합으로 시행되며 횟수는 20회로 확대 지원 됩니다. 인공수정은 5회로 동일합니다.

 

 

 

난임지원사업 신청 자격에 대해 알아보자

난임 시술을 요하는 의사의 '난임진단서'제출자 이어야 하며 법적 혼인상태에 있거나, 신청일 기준 최근 1년 이상 사실상 혼인관계를 유지하였다고 관할 보건소로부터 확인된 난임 부부여야 합니다. 또한 부부 중 한 명은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한민국 국적 소유자여야 하며, 부부 모두 건강보험 가입 및 보험료 고지 여부가 확인되는 자여야 합니다.

 

난임지원사업 신청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크게 온라인과 오프라인 신청방법으로 나눠서 신청이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방법은 난임 부부 중 여성 주소지 관할의 보건소를 방문하여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방법으로는 정부 24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난임부부 시술비지원에 들어가 신청이 가능합니다. 단, 자궁 내 정자 주입 및 체외 수정 시술을 각 최초로 신청할 경우는 방문신청만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결혼 후 출산에 대한 평균 출산 연령이 OECD 국가 중 가장 늦는 나라라고 합니다. 결혼 연령이 뒤로 밀리면서 출산연령도 늦어지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겉보기엔 건강하지만 환경적인 요인이나 수면문제, 심리적인 요인 등으로 난임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 스트레스를 받기보단 난임원인을 찾기 위해 검사를 하여 적기에 문제를 해결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선택은 각 부부의 몫이지만 난임으로 힘들어하는 부부들에게 희망적인 사업개편이니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하시어 해결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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