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비대면진료 대상 확대 : 비대면 진료 방법

by 율랭맘 2024. 2. 12.
728x90
반응형
SMALL

비대면 진료 대상 확대

 

우리 아기 아플 때 가려던 병원이 문 닫거나 한밤중에 아파 발을 동동 구르던 경험 한 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이 외에도 항상 양육자들은 소아과 오픈런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들을 조금이라도 개선할 수 있도록 23년 12월 15일부터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시행된 지 3개월 정도 되어 가면서 비대면 진료 이용자 수는 7배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직 모르는 양육자들이 많아 어떻게 이용하면 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비대면 진료는 언제 이용 가능할까?

비대면진료는 야간이나 휴일 또는 응급의료 취약지라면 초진부터 비대면 진료가 가능합니다. 본래는 평일 일과시간 또는 응급의료 취약지가 아닐 때는 재진일 경우만 비대면 진료를 볼 수 있었습니다. 비대면 진료 확대 이후로는 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이며 공휴일에는 연령 구분 없이 초진 비대면 진료가 가능해졌습니다. 

 

비대면 진료의 단점은 무엇일까?

이처럼 쉬는 날이나 밤늦게도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점은 정말 좋은 점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약 배송이 불가한 것입니다. 코로나 시국에는 비대면 진료 이후 재택까지 약배송이 가능했었는데 현재는 비대면 진료를 받고도 방문한 약국에 처방약이 없어 여러 곳의 약국을 돌아다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보건복지부는 의료법 개정을 통해 비대면진료를 법제화한다는 계획 중에 있으며, 그 과정에서 약배송이 허용될 수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시범사업 중이기 때문에 향후 계획은 없는 상태라고 알렸습니다. 

*현재는 섬 주민, 감염병으로 격리 중인 환자, 거동이 불편한 환자, 65세 이상 장기요양등급자만 약 배송이 가능합니다.)

 

안전한 비대면 진료를 위해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일까?

보건복지부는 안전한 비대면진료를 위해 몇 가지 사항들을 내놨습니다. 먼저 비대면 진료는 대면진료를 보조하는 진료이기 때문에 대면 진료를 원칙으로 하며 비대면 진료 시 대면진료받았던 의료기관을 먼저 선택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거주지 근처 가까운 의료기관을 우선 고려하는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비대면 진료 시 금지된 의약품이나 오용, 남용 우려 의약품 그리고 사후 피임약은 처방받을 수 없습니다. 

 

 

비대면 진료 신청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비대면 진료 플랫폼인 굿닥, 나만의 닥터, 닥터나우, 올라케어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한 후 이용하면 됩니다.  또한 직접 비대면 의료기관에 전화하여 진료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2023년 12월부터 시행된 비대면 진료 확대 사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직 몰랐던 분들은 긴급상황 시 적극 활용하시어 의료사각지대에 빠지는 분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