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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열날 때 대처방법 : 해열제 복용법, 열성경련시 대처법

by 율랭맘 2024.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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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열날때 대처방법

 

아기를 키우다 보면 가장 무서운 것이 아픈 것이고, 그중 가장 무서운 건 열이 나는 것 일 것입니다. 특히 초보맘의 경우 아기가 갑작스럽게 열이 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고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열이 나고 나서야 정보를 찾아보면 그때는 정신이 없어 오히려 도움이 안 될 수 있습니다. 그럴수록 미리미리 대처방법을 알아놓고 머릿속에 정리를 해두신다면 당황하지 않고 해야 할 일을 생각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부터 아기 열날 때 대처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열이란? 

열은 체온이 정상보다 높은 것을 말합니다. 이때 영유아의 정상체온은 성인보다 높으며 미열은 37.5도~37.9도, 고열은 38도 이상을 말합니다. 열이 난다는 것은 병이 있다는 증거가 드러나는 것이므로 잘 지켜봐야 합니다. 특히 신생아들은 열이 나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지켜보시는 것보다는 바로 병원에 가시기 바랍니다.

 

 

열성경련이란?

생후 6개월에서 만 5세까지 영유아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증상으로 열과 전신의 경련이 동반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때 온몸이 경직되고 손발이 뒤틀리면서 떨며 눈이 돌아가거나 구토를 하기도 합니다. 이는 대부분 5분 이내에 멈춥니다. 열성경련은 적절한 시기에 치료만 잘해준다면 신경학적인 후유증을 남기지 않는 결과가 매우 좋은 양성질환이라고 합니다.

 

 

열성경련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경련이 시작될 때 당황할 수밖에 없겠지만 아이가 경련하는 모습을 핸드폰 동영상으로 찍어 두시기 바랍니다. 이를 의사에게 보여주면 진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얼마나 지속되는지 시간을 체크해 주시고 구토를 하게 된다면 당황하셔서 아이를 안지 마시고 호흡곤란을 막기 위해 고개를 옆으로 돌려 기도를 확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때 절대 팔, 다리를 주무르거나 잡거나 흔들지 마시기 바랍니다. 혹 15분 이상 경련이 지속된다면 119를 불러 응급실로 이동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해열제 먹이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

해열제는 38도 이상시 복용하며, 보통 해열제 복용 후 1시간 후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해열제는 한 가지를 복용할 때는 최소 4시간 간격, 두 가지 교차복용 시에는 최소 2시간 간격으로 복용합니다. 해열제는 타이레놀계열과 부루펜계열이 있으며 하루 최대 5회까지만 복용하도록 합니다. 복용용량은 체중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아기의 체중을 정확히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미온수 마사지에 대해 알아보자

미온수 마사지를 할 때 전신을 물수건으로 닦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말초혈관이 수축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접히는 부분만 살짝씩 미온수로 닦아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38도 미만의 열이 있거나 오한이 있을 때는 하지 마시기 바라며, 해열제를 먹였을 경우 30분이 지난 후부터 닦아주시기 바랍니다.

 

 

아기 열날 때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체온계로 체온을 잽니다. 체온에 따라 해열제를 복용하여 주시고, 2시간 간격으로 체온을 체크해 줍니다. 아이가 평소처럼 잘 노는 것이 아니라 축 쳐진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병원 가기 전부터 아이 체온은 체크할 때마다 기록해 두시길 바랍니다. 병원에 가면 가정에서 언제부터 언제까지 열이 났는지, 몇 도까지 올라갔는지 등을 물어보고 판단을 합니다. 목욕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습니다. 꼭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미온수로 짧게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방안 온도는 24도 이하로 서늘하게 유지해 주시고 열이 나서 땀을 뺀다고 옷을 두껍게 입히면 안 됩니다. 그렇다고 전체 탈의를 하는 것보다는 얇은 옷을 입혀주시고 이때 땀배출이 잘 되는 옷으로 입혀주시기 바랍니다. 이불 역시 배앓이 방지를 위해 얇은 거즈이불 같은 것을 배에만 덮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탈수 상태가 오지 않도록 모유나 물 등 수분섭취를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이가 열이나 거나 고열이 지속될 경우 부모들은 걱정되고 당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고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위의 내용들을 참고하시고 무엇보다 체온계와 상비약은 꼭 가정에 구비해 두시기 바라며, 아이 열이 38도 이상이라면 꼭 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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